[무주 숙소] 더 하루 펜션 풀빌라, 카라반에서 캠핑 분위기 내기 (내돈내산!)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여행에는 여러 테마가 있는데, 그중에서 캠핑은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아닌, 한적한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광활한 자연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는 매력이 있죠. 그리고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바비큐는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할 만큼 맛있기에 이런 재미로 사람들은 캠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는 장비가 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기 망설여질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요즘은 많은 장비들이 갖춰진 카라반과 글램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탠트, 캠핑카, 테이블, 식기, 주방도구 등 대부분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짐이 줄어들면서 캠핑의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전북 무주에서도 편리하게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봤습니다. 그곳은 전북 무주에 위치한 더하루 카라반입니다.

[더 하루 카라반] 입구 입니다.

특징

• 아늑한 분위기의 카라반은 캠핑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카라반 채광이 좋았습니다.
• 카라반 내부에 화장실, 주방, 식탁, 침대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화장실에는 샴푸, 비누, 린스, 수건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칫솔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개별적으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 카라반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 침대는 더블베드 1개, 작은 2층 침대가 1개 놓여 있었습니다.
• 식기, 수저, 주방도구, 싱크대, 전자레인지, 냉장고까지 기본적인 주방도구들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카라반 내부는 다소 좁은 듯해 보였으나, 있을 건 다 있는 작은 주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각 카라반에는 개별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 화장실은 각 카라반 내부에 개별로 마련되어 있으며, 한번 온수 샤워를 하면 온수탱크에 물이 채워지기 위해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 무주 스키장과 차량 기준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하루 카라반] 내외부 사진입니다.

영업 정보

• 주소 : 전북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43, 더 하루 펜션 풀빌라
• 입퇴실 시간 : 15:00 (입실) / 11:00 (퇴실)
•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 가격 (주말) : 180,000원 (2인 기준 / 야놀자 예약 / 바비큐 숯, 그릴 대여비 별도)
• 카라반의 기준 인원의 경우 4명이며, 인원 초과 시 성인, 아동, 유아 모두 각 20,000원씩 추가 발생됩니다.
• 바비큐 숯, 그릴 대여비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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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루 카라반] 맛있었던 바베큐

방문 후기 (내돈내산!)

 더 하루 펜션 풀빌라는 이름처럼 펜션과 풀빌라 건물이 같이 위치해 있었으며, 카라반도 한쪽에 있었습니다. 즉 3가지 유형의 숙박을 모두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위한 수영장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카라반에 처음 들어갔을 때 아늑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은 듯 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아기자기한 인형 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명에서 지내기에 충분했고, 4명까지 지낼 수 있도록 침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캠핑할 때 자칫 불편할 수 있는 화장실이 개별적으로 카라반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온수 샤워를 하면 온수 탱크가 채워질 때까지 20~30분 소요되는 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카라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베큐장은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해져서 공용 시설을 사용하기 불안했는데, 개별 바베큐장이 카라반 바로 앞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바베큐장 데크의 경우 1개의 카라반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카라반에만 바베큐장 데크가 있었는데, 숙소에 도착하시는 순서대로 방을 배정해주는 듯했습니다. 그러므로, 더 하루 펜션 풀빌라에서 카라반을 이용하신다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카라반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편, 카라반 안에 밥솥, TV, 식기, 수저, 주방도구, 전자레인지 등 기본적인 장비는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장비가 많아 캠핑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이곳에서 간편하게 캠핑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주 스키장과 마트가 다소 떨어져 있다는 것 말고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본 게시글은 광고 및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참고 및 참조 : 더 하루 펜션 풀빌라 공식 홈페이지, 야놀자, 네이버 지도)